분류 전체보기 (915)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이 책의 첫 두 페이지를 읽고 밀란 쿤데라에게 반했다. 미쳤는데 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이런 글을 쓰다니.- 내가 반했던 첫 두 페이지를 옮겨본다.# pp.9-11 영원한 회귀란 신비로운 사상이고, 니체는 이것으로 많은 철학자를 곤경에 빠뜨렸다. 우리가 이미 겪었던 일이 어느 날 그대로 반복될 것이고 이 반복 또한 무한히 반복된다고 생각하면! 이 우스꽝스러운 신화가 뜻하는 것이 무엇일까? 뒤집어 생각해 보면 영원한 회귀가 주장하는 바는, 인생이란 한번 사라지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한낱 그림자 같은 것이고, 그래서 산다는 것에는 아무런 무게도 없고 우리는 처음부터 죽은 것과 다름없어서, 삶이 아무리 잔혹하고 아름답고 혹은 찬란하다 할지라도 그 잔혹함과 아름다움과 찬란함조차도 무.. 2024년에 계엄령이라니, 잠들지를 못하겠다 저 인간에 대한 혐오만큼 저 인간을 선택한 인간들에 대한 혐오감도 크다. 그런데도 그 인간들은 이명박이나 박근혜나 윤석열 비슷한 인간을 또 선택하겠지. 반성도 없이. 민주주의의 실패를 언제까지 직접 겪어야 하나. 시사에 관심 가지는게 너무 괴로워서 일부러 안 보고 안 듣고 있는데 계엄이라니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잖아. 냉동피자 구매 후기, 애슐리, 풀무원 ### 애슐리 크런치즈엣지 트리플치즈 피자- 395g, 1065kcal- 에어프라이어 190도 8-12분- 컷팅되어 있지 않음- 도우가 빵처럼 푹신한 스타일- 바닥은 하얗다. - 바닥은 하얗지만 도우는 괜찮았음. 푹신한 스타일 도우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맛있네. - 그런데 내가 치즈만 들어간 피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음. 느끼해. 치즈 여러 종류 들어가 있고 여러 치즈 맛도 느껴지지만 그냥 내가 좋아하는 피자 스타일이 아니었음. - 도우가 괜찮아서 다른 종류 먹어보고 싶음.- 이 냉동피자는 컷팅되어 있지 않음. 보통 1/4로 나눠서 한 조각씩 먹는데 약간 불편함.- 전자렌지 1분 + 에어프라이어 180도 5분 데워서 먹음.- 190도 에어프라이어에서 8분-12분 데우라고 나와있음.### 풀무원 노엣지피자.. 에어프라이어 살까? 하다가 중고구매한 후기 - 가성비템으로는 재원전자 버디쿡 3.9L가 적당한 것 같다. - 성능으로는 닌자가 좋은 것 같은데 비싸고 크다. - 이렇게 구매를 고민하다가 당근에서 3천원에 좀 낡은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했다. - 에어프라이어 사놓고 잘 안 쓰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중고로 들인 후 얼마나 잘 쓸지 보고 새제품을 사려고 했다. - 그런데 나는 너무 잘 쓴다. 초기라서 냉동식품 이것저것 사서 시험해보느라 그럴 수도 있지만 인덕션보다 에어프라이어를 더 자주 쓰는 것 같다. 전자렌지로 데우면 축축해져서 별로인 것들은 에프로 데우면 더 맛있다. - 냉동피자, 전, 튀김 이런 류 데울 때는 에프가 전자렌지보다 훨씬 좋다. - 원래는 에프 사서 생선을 구워먹으려했지만 에프로 요리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에프 용량도 적고, 불 조절도 .. 롱패딩 구매 후보 탐색 및 구매 후기, 3년에 걸친... - 나일론 겉감 좋아함. 폴리에스테르 소재는 광택감이 싫은 게 있음. - 아웃도어 브랜드가 좋음 - 손 넣는 주머니가 커야 함. 장갑 끼고 휴대폰 넣어도 넉넉한 정도로. - 색상은 하늘색 느낌 나는 회색 좋은 듯. ### 디스커버리 - 디스커버리 rds 구스다운 롱패딩 색상 grl bll, 그레이블루인가? - 팔길이 고려하면 여성용 100사이즈 ### 네파, 실버그레이 색상 *********** 여기까지 22년 12월에 작성한 내용 - 이후에 가지고 있던 패딩 중 핑크색 패딩은 더이상 입기 싫어서 고향집에 가져다두었다. 충전재 양이 적어서 아주 추운 날에는 춥기도 하고 보면 볼수록 안 이뻐서. 고향에 있을 때 추운 날 입는 용도로는 괜찮다. 저 패딩은 여성복 브랜드에서 구매한 것인데, 역시 여성복 브랜드.. 2024년 두 번째 이케아 구매 후기, 만족 - 이케아 이불커버가 마음에 들어서 하나 더 구매해야겠다 고 생각했는데 마침 위시리스트에 담아두었던 이불커버가 할인을 해서 구매했다. 그러면서 다른 것들도 몇 개 구매했다.# 오펠리아 바스- 흰색 이불커버 사도 되나 싶었지만 후기도 괜찮고 일반적인 면이 아니라 무늬(?), 질감이 있는 흰색 면이라 구매해봤다. 마음에 든다. 이런 질감에 흰색 말고 다른 색도 나오면 좋겠다. 2개 샀으니까 이불커버 더 살 필요는 없지만. 여름에 이불커버만 덮을 때도 질감이 있어서 몸에 들러붙지 않고 좋을 것 같다. 바스락거리는 것도 좋고. 잘 샀다.- 좀 사용해보니 흰색은 역시 부담스럽네. 더러움이 너무 잘 보여. 초록색 빨 때만 가끔 사용해야겠음. - 25년 2월 후기 추가: 여름 이불로는 괜찮은데 겨울 이불로는 촉감이 .. 이사하면 TV 수신료 바로 연락하자 - TV 없이 산지 수십년인데 아직도 이사만 하면 TV 수신료 청구서가 날라온다. 예전에는 전기요금에 같이 부과되어서 한전에 연락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수신료 분리고지라 KBS에 연락해야한다. - 고객센터가 그렇듯이 전화로는 연결이 어렵다. 지사에 연락하라고 해서 지사번호로 걸어도 연결이 안 된다. 그래서 찾아봤더니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었다. # 우선 구글 검색해서 사이트를 찾았다. # KBS 수신료 -> 수신료 1:1 문의 -> TV 신규 등록 / TV 말소 - 등록한 적 없는 TV를 계속 말소 처리해야한다. 귀찮... # 1:1 메일 문의 # 8월 8일에 문의하고 14일에 답변 받았음. 이사할 때마다 나 어디로 이사했으니까 수신료 고지서 보내지마세요 계속 알려야 하나 봄. - 그리고 다음달부터 .. 컬러 립밤 구매 후기, 다이소, 버츠비 - 오래된 립틴트를 버리면서 그래도 입술색을 내는 화장품 하나는 있어야하지 않을까 했다. 항상 다 바르지 못하고 오래 되어서 버리게 되니까 저렴한 걸로. - 다이소에 간 김에 립제품들을 봤는데 컬러립밤이라는 게 있어서 구매해봤다. 어퓨는 아는 브랜드이기도 하고 립밤이니 발색이 잘 안되더라도 어떻게든 쓰겠지 싶어서. 사용해보니 마음에 들어서 하나 더 구매했다. - 그러고 나니 다른 컬러립밤도 구매하고 싶어서 검색한 제품이 버츠비였다. 올리브영에 있다고 해서 갔는데 너무 비싸다. 1개에 1만원 넘었던가 그랬다. - 그래서 그 옆에 있던 블리스텍스 컬러 립밤을 구매했는데 완전히 실패다. 인공적인 향이 엄청 강하고, 반짝이까지 들어있었다. 맛도 이상하고. 블리스텍스 단지형 제품을 최애 립밤이라고 생각했는데 컬러.. 이전 1 2 3 4 5 6 7 ··· 1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