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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거리/가 본 곳

오랜만에 국립중앙박물관, 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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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중박 외부 산책도 할 만하다. 산책로가 용산가족공원이랑도 연결되어있고. 호수(?) 연못(?) 주변 걷는 것도 괜찮더라

# 특별전시실이 많아져서 좋더라.
사유의 방이야 너무 유명하고, 손기정 기증 그리스 청동투구 전시실, 외규장각 의궤 전시실 다 좋더라. 많은 유물이 아니라 이야기가 있는 유물 하나 하나를 집중해서 볼 수 있게 하는 거 좋다. 프랑스 것들 유물 가치도 모르고 제대로 보관도 못하면서 왜 안 돌려주냐. 대여(?)인가 그런 식으로 우리에게 온 것 같던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유물도 저렇게 푸대접하면서 돌려주지도 않고 있겠지? 써글 것들.

# 토요일에 갔는데, 사람이 많긴 했지만 줄 서서 기다릴 정도는 아니고 관람을 하기 어려울 정도의 혼잡도는 아니었다. 입장료가 생긴다고 하는데 혼잡도를 줄이려는 목적이라면 저렴한 비용만 받았으면 한다. 국중박 같은 시설의 문턱은 낮은 것이 좋으니까. 지금의 나야 자주 가지도 않고 그 비용이 문제되지 않지만 어릴 때의 나였으면 입장료 5천원, 만원이 있었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국중박에 놀러갈 수 있었을까 싶다.

# 뮤지엄샵은 역시나 사람 아주 많다. 예쁜 것도 많고. 하지만 내가 사서 소유할 만한 것은 역시 없다. 키보드가 예쁘긴 한데, 사고 싶어서 안달할 정도는 아니고, 스카프도 예쁘긴 한데 꼭 필요한 아이템은 아니고, 그림 엽서 정도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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