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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거리/세탁, 관리, 정리

드럼세탁기 세탁 후 청소(업데이트 2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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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럼세탁기는 세탁 후 관리가 좀 필요함
- 나도 재작년에야 알았음. 이 집으로 이사오고 세탁기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세탁조 청소를 업체에 맡길까까지 생각했지만 비용도 비싸고, 과탄산과 구연산과 락스 청소까지 해보고 나서 그래도 사용할 수는 있겠다 싶어서 그냥 사용하고 있음.
- 세탁 후 문 열어두는 건 아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세탁 후 고무패킹에 남은 물기를 닦아야 하는 건 모르는 분이 더 많지 않을까 싶음

# 고무패킹 청소

세탁 후 고무패킹의 아래쪽에 물이 고여있음. 이거 닦지 않으면 특히 여름에는 여기부터 곰팡이가 자람. 지금도 곰팡이 조금 있는 상태. 과탄산과 구연산은 세탁시 자주 사용하고 락스로 가끔 세탁조 청소하는데도 완전한 제거가 잘 안 됨.
세탁 후 남은 물기 닦는 중. 그런데 저 상태로 방치하는 것도 좋지 않은 것 같음. 올해 여름을 지나면서 저렇게 방치하던 습관을 고치고 조금 있다 물기 닦은 천을 제거하는 걸로 바꿨음.


# 세제통 청소

세제통은 청소 안해도 깨끗했는데 섬유유연제 대신 머리카락에 사용하던 트리트먼트 희석액을 쓰면서 자주 하게 되었음. 트리트먼트 희석액이 희석액임에도 농도가 진하고 물로는 잘 안씻겨 내려가서 사용하고 나면 세제통을 꺼내서 청소해주고 있음. 파란색 부분 누르면서 꺼내면 잘 꺼내지고 넣을 때도 같은 부분 눌러주면서 끼워주면 됨.
세제통 청소 후. 울세탁 안할 때는 세제통 청소 안해도 깨끗함. 세제도 조금 쓰고 유연제 대신 구연산 쓰기 때문에.


# 배수구 청소
- 내 경우에는 배수구 청소하라고 해서 몇 번 했는데 항상 깨끗해서 몇 달에 한 번 생각나면 함.
- 오늘도 오랜만이라서 배수관 물을 먼저 빼고 나서 동그란 걸 열어야하는데 동그란 걸 먼저 빼서 물이 바닥에 쏟아졌음.

우리집 세탁기의 경우에는 오른쪽 아래에 배수구 열 수 있는 곳이 있음. 쇠젓가락을 끼워서 열면 잘 열림.
왼쪽에 있는 배수관의 물을 먼저 빼고 이 동그란 걸 열어야 물바다가 안 됨.
배수관의 물을 이런 식으로 먼저 빼고 동그란 부분을 돌려서 열어 청소해야 함. 배수관에 고여 있던 물도 깨끗하고 저 동그란 거 열었을 때도 더러운 게 없으면 세탁기 관리가 괜찮은 상태.

- 많은 분들이 본인 건강을 위해서도 다음 세입자를 위해서도 세탁기 청소 잘 해주면 좋겠음.
- 세탁기 청소하는 방법 유튜브에 동영상도 많이 있음. 더 자세한 내용은 그런 동영상 참고하는 걸로.


# 2022년 4월 추가
- 락스로 세탁조 청소해도 고무패킹 곰팡이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음. 좀 연해지긴 했음.
- 세탁설 보니 욕실 곰팡이 제거제를 이용했음. 나도 본격적인 여름되기 전에 해야겠음. 오늘은 세탁기에 락스 청소를 이미 했으니 다음에.


https://youtu.be/Yc5QC5TB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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