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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두부무침에 쓰고 남은 미나리가 너무 많았음
- 여러 번 요리하기는 귀찮고, 무침은 물 생기고 오래 보관 어렵고 등등 아무튼 하기 싫음.
- 유투브에 검색하니 미나리 볶음 메뉴가 있어서 따라해 봄
- 그런데 내 맘대로 생략하고 변형한...
- 그래서 결과물이 실패임.
-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너무 많은 미나리를 한꺼번에 볶으려고 한 것, 게다가 냄비에 볶은 것(미나리 양이 많아서 한꺼번에 볶으려면 냄비 밖에 없었음).
- 물이 흥건해져서 미나리 볶음이 아니라 조림이 되었음.
- 실패하고 싶지 않았다면 미나리 한줌씩 나눠서 프라이팬에서 볶았어야 했음. 센불에 빠르게. 양념도 다 섞어서 준비해 두고.
- 식감은 많이 무너졌지만 맛 자체는 괜찮았음. 아삭하게 볶는다면 훨씬 맛있을 것 같음.
- 하지만 미나리를 다시 사진 않을 것. 냉장고에 이틀 뒀는데 이파리 상하기 시작함. 오래 보관 안 되는 채소 싫음. 양도 1인 가구에서는 너무 많고.
### 여경옥 셰프의 미나리 볶음
https://youtu.be/hNKsThtVA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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