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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만들어 먹기

고수를 사면 쌀국수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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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라서 그런지 가격이 저렴한 고수가 보였음

### 볶음 쌀국수
- 볶음 쌀국수 소스도 처리하고, 고수도 먹고
- 도시락으로 싸 본 경험이 있어서 만들 때 3인분 만들었음.
- 면과 고기만 양념해서 볶아둔 후 먹을 때는 숙주와 고수 넣어 완성해서 먹음.
- 달걀을 안 넣었네. 뭔가 부족한 것 같더라.






### 제육볶음
- 세발나물 다 먹어서 남은 제육에 고수 넣어 볶았음




### 국물 쌀국수

- 마지막 남은 포플레이버플러스와 하이몬 쌀국수장국으로 국물 만들었음. 말린 생강 한 줌과 베트남 고추 3개와 함께. 반달채망 이용하면 국물재료 건지기 편함.
- 역시 반달채망이 있으니 국물에 양파도 한 번 데쳐서 그릇에 담고, 숙주도 데쳐서 담았음. 생 것보다는 한 번 데치는게 더 좋은 것 같음. 생 것 맛(?)이 덜 함. 살짝 데치니까 아삭한 식감은 살아있고.
- 고수는 3줄기. 많아 보이지만 섞으면 그렇게 많지 않음.
- 소고기는 비싸니까 고기는 돼지고기 앞다리살로. 얇게 썰어달라고 하는데 내가 만족스럽게 얇지 않음. 샤브샤브용 같아야 하는데 제육볶음용임.
- 라임이 없는 게 아쉬움. 아시아마트에 주문할 때 라임 꼭 사야지.
- 한 번 국물 만들 때 3인분 정도 만들어 둠.

고수가 많아 보이지만
섞으면 중간중간 있는 정도임.



오늘은 냄비가 바뀌어서 데치진 못하고 불 끄기 10초 전에 양파, 숙주 넣고, 고수는 불 끈 후에.
오늘은 고수가 좀 많았음. 이제 고수 시든 잎이 몇 개 보여서 골라내야 하는 상황이라, 빨리 먹으려고 고수가 많아 보이는데 그냥 넣었음. 줄기로는 3줄기.

- 돼지고기 많이 넣으면 고기국수 느낌 쪽에 가까워짐. 고기국수도 좋아해서 괜찮음.
- 제육용 돼지고기는 아닌 것 같음. 다음엔 돼지고기를 샤브샤브용으로 썰어달라고 하거나 비싸더라도 샤브샤브용 소고기를 사와야 할 것 같음.


국물 쌀국수 마지막.
다시 볶음 쌀국수. 이번에는 계란 넣음. 소스는 굴소스와 청정원 팟타이 소스
볶음 쌀국수 1인분 남았고 남은 고수 다듬었음. 면보의 검은 얼룩은 전자렌지로 고구마 삶을 때 생긴 자국. 세탁으로 안 지워지더라고.
고수 뿌리도 씻었음
남은 고수잎과 뿌리는 냉동실에 보관.

- 고수 1단으로 10인분에서 11인분 요리 가능. 사실 고수를  적당량 넣으면 20인분도 가능할 것 같긴 함. 내가 워낙 고수를 한 그릇에 많이 넣어서.
- 고수 사와서 바로 절반 정도는 다듬어서 냉동실에 두면 좋을 것 같음.
- 냉동한 고수는 국물 요리에는 당연히 괜찮을테고 볶음요리에도 살짝 숨은 죽겠지만 향을 즐기기에는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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