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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식재료 보관

레드키위 계란판 후숙, 냉동 및 냉장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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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레드키위 많이 보내주심
- 일주일 정도 지나니 이제 익은 게 몇 개 생김. 일부는 먹었고 나머지는 냉동보관하기로.
- 레드키위 사먹어 본 적은 없고 집에서 키워서 처음 먹었는데 '키위가 이렇게 달다고?!' 싶은 맛. 맛있는 샤인머스킷을 못 먹어봤는데 그냥 포도 먹다가 맛있는 샤인머스킷 먹은 느낌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음.
- 냉동보관할 때 잘게 썰어 보관하는 거 안 좋아해서 절반만 썰어서 냉동시킴.
- 저녁 8시에 냉동실 넣고 10시 반 정도에 확인하니 아직 안 얼었음. 내일 아침에 다시 확인.
- 아침인데도 한 통은 안 얼었음. 냉동실 성능이 안 좋아서 그런가? 종이호일 깔고 지퍼백에 넣음.
- 이것도 상당히 귀찮은데 그냥 껍질째 얼릴까? 먹을 때 껍질 벗겨도 되지 않나?
- 뉴질랜드에서는 키위 껍질째 먹는다는 소식을 82쿡에서 봄. 엄마도 껍질째 먹어보라고 해서 어제 먹었는데 못 먹을 정도는 아님. 적응되면 먹을만 할지도. 그래서 냉동실에 껍질째 얼림. 꺼내서 벗겨먹을지 그냥 먹을지는 그때 가서 생각.
- 키위 갈아드시는 분들은 껍질째 보관해도 될 것 같음. 그리고 껍질째 갈아버려도 모를 것 같음.
- 냉장실에도 익은 거 몇 개 넣어놓음. 82쿡 분들께서 냉장실에서도 꽤 오래 간다고 하셨음.


계란판에 키위 후숙. 계란판에 보관한다는 거 보고 좋은 생각이네 했는데 이미 유명한 보관법이더군.

레드키위 절반씩만 잘라서 냉동할 것.
일단 통에 담아서 살짝 얼린 후 지퍼백에 옮겨담을 계획. 지퍼백에 바로 얼리면 키위끼리 잘 안 떨어질 거 같아서.

.반찬통에서 얼린거 지퍼백으로 옮김. 종이호일 깐 건 덜 얼어서. 다음엔 24시간 후에 확인해야겠음.



- 키위 냉동보관 권장하지 않음. 갈아먹거나 음식 조리에 쓰거나 그런 게 아니라 냉동과일 상태로 먹을 때는 맛있는  과일이 아님. 식감이 너무 무너짐.
- 실온에서 후숙시켜 바로바로 먹는게 제일 달고 맛있고 그 다음은 냉장 보관해서 생과로 즐기고 그래도 못 먹는 양은 냉동해서 조리에 활용. 키위 콩포트는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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