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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거리/책 읽기

[책]마사 퀘스트, 도리스 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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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도 도리스 레싱 책 중에 제일 지루했다. 비록 세권째이지만. 이 책이 연작소설의 첫번째라던데 다른 책을 읽고 싶지 않다. 번역의 문제일까?
- 묘사가 많은 것도 아니고 사건 전개도 빠른 것 같은데 뭔가 집중되지 않았다.
- 이 책이야말로 읽으면서 <호밀밭의 파수꾼> 소녀 버전이네 싶었다. 그런데 덜 매력적인....
- 이 책을 읽고 나니 풀잎은 노래한다에 나오는 시대배경이 더 잘 이해되긴 했다. 그런데 풀잎은 노래한다 쪽이 더 재밌긴 한 것 같다. 그 책도 크게 재밌진 않았는데.
- 도리스 레싱은 <다섯째 아이>가 제일 좋다. 세상속의 벤이 번역되어서 나오면 읽고 싶다는 생각은 여전하다. 그런데 힘들겠지?
- 이 책을 읽고 나니 이제 도리스 레싱은 한동안 쉬고 싶어졌다. 밀란 쿤데라의 <삶은 다른 곳에>도 읽고 나니 밀란 쿤데라는 한동안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연말연초에 읽은 책이 성과가 좋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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