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놀 거리/책 읽기

[책] 뻬드로 빠라모, 불타는 평원, 후안 룰포

반응형

 

 

민음사 세계문학전집-93
페드로 파라모
정창 역 | 민음사 | 2003년 12월 15일 | 원제 : pedro paramo(1955)

 

- 불타는 평원을 먼저 읽다가 포기했고

- 다시 뻬드로 빠라모를 읽었는데 역시나 읽다가 포기했다.

- 멕시코 문학의 대표작가라고 해서 호기심에 읽었는데 내 취향과 안 맞았다.

- 불타는 평원은 내가 후기를 썼던가? 단편모음집인데 그 내용들은 취향은 아니었지만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는 알아볼 수 있었는데

- 뻬드로 빠라모(페드로 파라모라는 제목은 재판될 때 제목이 바뀌었나 보다. 나는 뻬드로 빠라모를 읽었다)는 도대체 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게 멕시코 교과서에 실린다는데 학생들이 이걸 이해할 수 있나?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의 경계도 없고, 뭔가 이어지는 줄거리가 있는 건가 싶고, 실제 일어나는 이야기인 것 같은데 꿈 속의 이야기인 것 같고, 아무튼 내 취향은 아니었다. 멕시코 대표문학이라고 해서 참고 읽어보려 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어져서 읽다가 그만두었다. 그래도 절반 이상은 읽고 나서 도저히 못 읽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 읽으면서 애니메이션 영화 중에  '코코' 생각이 났는데, 지금 찾아보니 멕시코 명절인 망자의 날을 기반으로 했다고 한다. 나는 코코를 그다지 재미있게 보지 않았는데 이런 이야기가 내 취향이 아닌 것 같다. 산자와 죽은자가 소통하고 그런 이야기가 취향이 아닌가 보다. 사후세계를 믿지 않아서 그런가? 그래도 애니메이션은 책보다는 보기 쉬웠다.

- 다시 멕시코 문학을 도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읽어보고는 싶은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