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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종이 동물원, 켄 리우 종이 동물원 컨리우 소설 ENA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 방송도서 켄 리우 저자(글) · 장성주 번역 황금가지 · 2018년 11월 29일 -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번 놀랐다. -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아마도 민음사 유투브 같은데서 이런 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전입신고 하러 갔는데 근처에 작은도서관이 있었고, 그래서 책장을 둘러보다가 이 책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은평구 작은도서관은 시스템이 관악구와 달라서 반납을 꼭 그 작은도서관에 다시 해야 한다고 해서 빌리지 말까 하고 망설이기도 했는데 빌리기 잘했다. - 첫번째로 놀란 것은 책표지 안쪽의 저자 약력에서부터였다. 미국으로 이민 간 중국계 미국인이었는데 하버드던가 어디 좋은 대학을 갔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일했고, 그런데 법학전문대학원..
비타민고추 구매 후기 - 비타민고추라는 게 있어서 구매해봤다. - 맵지 않은 고추 생으로 먹는 것을 좋아해서 새로운 고추 종류가 있으면 구매해보는 편이다. - 길고 가늘게 생긴 고추다. - 맛은 맵지 않은데 식감이 질기다. 생으로 먹는 용으로는 아삭이만 못하다. 맛도 그냥 평범. - 굳이 재구매하진 않을 것 같다. - 장아찌나 익혀 먹는 용으로는 좋으려나? - 농산물은 맛이 동일하지 않으니까 내가 먹은 것만 그럴 수도 있다. 아무튼 난 굳이 다시 사먹진 않을 것 같다.
비데 제거 및 양변기 하드 커버 설치 후기 ### 기존 비데 제거 - 이사 온 집에 비데가 설치되어 있었다. 비데 사용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비데가 뭐가 좋은지 모른다. 겨울에 온열기능은 좋긴 하더만 세척은 굳이 비데로? 하는 마음이다. 청소도 물 뿌려서 시원시원하게 하고 싶고. 비데 방수가 되긴 하겠지만 남의 물건이라. - 아무튼 비데를 제거하기로 결정하고 검색을 해 보니 쉬워 보였다. 나사만 풀면 제거되는 거였다. 생각보다 쉽네 하고 나사를 풀려고 했는데 한 쪽은 손으로도 잘 풀렸다. 그런데 반대쪽이 아무리 해도 안 풀렸다. 나사 잘 안 풀리면 비데를 누르고 풀어보라고 해서 그렇게도 해 보고 몽키스패너니 바이스플라이어니 하는 도구로도 시도해봤는데 내 힘과 기술로는 안 되는 거였다. - 결국은 양변기 필밸브 부품 교체해주러 오신 분에게 부탁해서 ..
하림 녹두삼계탕 구매 후기 - 느끼하다 - 뼈가 너무 푹 익어서 먹을 수 있는 정도인데 그게 싫다. 뼈를 골라내고 싶은데 작은 뼈들은 나도 모르게 먹게 된다. 뼈는 발골되는 수준으로 익은 게 좋다. - 녹두죽을 좋아해서 골랐는데 녹두맛보다는 느끼함이 강해서 녹두맛을 잘 못 느끼겠다. - 이런 삼계탕 레토르트 처음 사보는데 다른 제품도 비슷하다면 다시는 안 먹을 것 같다. 삼계탕이 만들기 어려운 음식도 아니고 좋아하는 음식도 아니고.
양변기 물이 차는데 오래 걸리는 경우 필밸브 이상일 수 있다 - 새로 이사한 집 변기 물이 차는데 매우 오래 걸렸다. 그래서 시간을 재봤더니 3분 정도 걸린다. 물이 안 차거나, 덜 차거나 그러면 고장이 확실한데, 물이 차긴 차는데 매우 오래 걸린다 이건 뭐지? 해서 검색을 해봤다. - 검색해 본 바로는 필밸브가 오래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 같았다. - 수리 방법은 필밸브 부품을 구매해서 교체해주면 된다. - 필밸브 인터넷 검색하면 2천원 미만의 가격대도 있다. 그건 너무 저렴하면 그 다음은 8천원대, 철물점에서는 1만원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 - 평상시였으면 내가 부품 구매해서 교체하려고 했을텐데, 수도 관련 수리는 경험이 거의 없고, 질문글 답변이나 후기에 전문가를 부르는게 낫다는 답변이 꽤 있었다. - 게다가 이전 세입자인지 누군가가 설치해둔 비..
쿠쿠 3인용 식기세척기에 사용하지 않는 정수기 호스로 급수관 설치하기 - 새로 이사한 집 주방 수전에 뭔가 긴 호스가 연결되어 있어서 걸리적거리네 라고만 생각했다. 정수기 호스인가 본데 나는 정수기 안 쓸 거니까 하면서 잘랐다. - 자르고나서 생각해보니까 저 정수기 호스 연결된 부분을 이용해서 식기세척기 급수관을 설치할 수 있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처음엔 식기세척기에 포함되어 있던 급수관을 이용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아무리 해도 규격이 맞지 않았다. - 자동급수에 대한 욕망이 생기니까 꼭 설치하고 싶어졌다. 그동안은 손으로 물 퍼나르면서 잘만 이용했는데 말이지. - 그래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처음엔 숨고에도 올려서 견적을 받았는데 검색해보니 쿠쿠에서 급수관 설치 서비스를 해주는데 3만원이라고 한다. 3만원이면 저렴한데 하면서 서비스 예약을 하려했다. 숨..
시판 양지 육수로 평양냉면 만들기(샘표, 비비고, 피코크) - 유투브에서 평양냉면을 시판 양지 육수로 만들 수 있다고 하길래 그럴듯한데 해서 검색을 좀 해봤다. # 육수 - CJ 비비고 진국 육수 소고기양지, - 샘표 생생듬뿍 나주식 맑은 양지곰탕, - 냉동식품 양지육수(식자재용) 중 1종류 # 메밀면 - 올리 100% 메밀면, - 봉평촌 메밀국수 중 1종류 # 양념 - 미원 또는 맛소금 - 파, 고춧가루 - 재료 준비는 이 정도가 필수인 것 같고, 더 정성을 들이고 싶으면 오이와 무를 절여서 고명을 만들 수 있다. ### 7월 첫째주 샘표 양지곰탕으로 평양냉면 만들기 - 첫 도전이라 내가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일단 만들어봤다. - 비비고 양지육수 구하기가 힘들어서 샘표를 구했다. 다이소에서 양지육수 판다는데 우리 동네에는 없었다. - 메밀국수는 이것 아니라도 ..
신발장 세로로 긴 칸 나누기, 접착식 선반 다보(소형) 구매 후기 - 이사 후에 폭풍소비중이다. 꼭 필요한 소비는 아닌데 해보고 싶어서 하는 소비중. - 이사한 집에 신발장이 있는데 칸이 부족하지 않다. 그런데 세로로 긴 칸에 부츠를 넣고 나니 위쪽에 빈 공간이 아깝다. 원래는 긴 우산 같은 거 넣는 곳일텐데 우산은 압축봉에 걸어놓거나 현관문 자석 선반(?)에 걸어두어서 긴 칸이 필요 없다. - 그래서 선반을 추가해서 칸을 나눠쓰면 물건을 넣거나 신발을 더 편하게 넣거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검색하다가 선반 "다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 들어보는 말이었다. - 선반을 제 위치에 있게 해 주는 선반 받침이 다보인가 보다. 보통은 금속으로 나무에 구멍을 뚫어서 설치하는 게 보통인 것 같은데 접착식도 있었다. 전동드릴(?) 그런 것도 없고 접착식이 더 편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