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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마스다 미리 책들, 내 누나, 수짱 시리즈 외 - 서초구 양재도서관과 반포도서관 상호대차로 빌려봤다. 만화책은 지하철 출퇴근길에 한 권씩 읽었다. - 전체적인 감상은 여전히 가볍게 읽기 좋다. 뭔가 따뜻한 느낌과 웃음 짓게 하는 부분이 많다.- 앞으로도 다른 책에 지치면 다시 마스다 미리를 찾을 것 같다. - 제일 추천하는 책은 내 누나, 그 다음은 수짱 시리즈의 책들. 에세이보다는 만화가 더 좋다. ### 하기 힘든 말, 에세이- 너무 소심한데 하는 생각도 했지만 그런 사람도 있으니까. 어느 부분은 공감하고 어느 부분은 이렇게까지? 생각하고 그랬다. 그럭저럭 괜찮음.### 수짱 시리즈, 만화#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아무래도 싫은 사람: 수짱의 결심# 수짱의 연애# 나답게 살고 있습니다: 수짱의 인생- 마지막 권은..
메글레 에멘탈 그레이티드 치즈, 추천 - 할인 코너 구경하다가 호기심에 구매해봤는데 이거 맛있다.- 사긴 했는데 사용할 일이 없어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사용해봤다.- 에멘탈 치즈가 내 취향인가 보다. 꼬릿꼬릿한데 감칠맛이 엄청나다. 왜 서양 요리에 치즈를 그렇게 넣는지 알게 된 치즈다. 짭짤 고소 감칠맛 대폭발, 액젓 같은 역할?이라고 하기엔 액젓 보다 훨씬 맛있는 맛이다. 이걸로 샌드위치를 만드니까 샌드위치에서 감칠맛(미원맛)이 엄청나게 난다. - 프라이팬에 치즈 얇게 부어서 녹인 후에 구운 빵을 올려 샌드위치를 만들었는데 이 치즈를 넣은 샌드위치와 넣지 않은 샌드위치는 맛이 엄청나게 다르다.- 보통 먹는 슬라이스 치즈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진한 맛. 내 취향의 치즈는 에멘탈이었던가 싶다. - 다음에 생각나면 또 사먹..
델리바이애슐리 베이글 구매 후기 - 어니언 베이글과 플레인 베이글을 구매해봤다. 블루베리 베이글도 있다.- 3,990원에 4개 들어있으니 1개에 천원 정도다.- 어니언베이글은 양파의 단맛 때문인지 좀 달다고 느껴져서 별로였는데 플레인은 괜찮았다. - 식감도 내가 좋아하는 베이글은 찔깃한 듯한 식감 있는 베이글인데 약간 폭신한 스타일의 베이글이라서 내가 선호하는 식감이 아니다.- 그런데도 빵맛이 괜찮다. - 가격 생각하면 특히 더 괜찮다. 냉동했다 물샤워 후 에어프라이어에 5분 정도 구워서 먹는데 베이글만 먹어도 맛있다. 샌드위치로 만들어도 맛있고. - 베키아에누보 올리브 치아바타를 먹고 나서는 더 맛있게 느껴졌다. 개당 가격이 비슷한 수준이니 샌드위치용 빵을 산다면 델리바이애슐리 플레인 베이글을 구매할 거다. - 델리바이애슐리에서 치아..
베키아에누보 올리브 치아바타 구매 후기 - 킴스클럽에서 보이기에 구매해봤다. 아마도 유투브에서 이 브랜드 치아바타 괜찮다는 후기를 봤던 것 같다. 치아바타, 특히 올리브 치아바타 많이 좋아해서 사봤다.- 그런데...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 - 물샤워한 치아바타를 에어프라이어로 180도 5분 정도 데워서 먹었다.- 빵만 먹었을 때는 곡물 발효향이 기분 좋지 않았다. 식감도 별로고. 맛있는 치아바타는 절대로 아니고 보통 수준도 아닌 듯 하다. 뭔가 텁텁하고 식감은 부족하고 향도 별로고. 나는 다시 사먹을 것 같지 않다.- 샌드위치로 만들어먹을 때는 빵맛이 방해되지는 않았다. 샌드위치용 빵으로 가격 괜찮으니까 먹을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치아바타라고 하기에는 별로다.
[책] 산책자, 로베르트 발저 - 민음사 유투브에서 소개해서 알게 되었다.- 책 소개도 재밌다기보다는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그러지 하는 궁금증이 생기게 하는 내용이었다. 작가들이 좋아하는 책이라고...- 일단 감상은 이게 뭐지? 기이하다. 특이하다. 이상하다... 등등이다.- 작가들이 도대체 왜 이 책을 좋아할까를 생각하면서 끝까지 읽긴 읽었다. 마지막에 있는 옮긴이의 말을 읽고나서 저런 이유로 좋아하나 싶다가도, 발저를 좋아하는 작가들이 이렇게 글을 쓰진 않을텐데 싶고.- 본인들이 쓰고 싶지만 쓸 수 없는 자유로운 글쓰기를 발저가 쓴 것일까? 독자를 고려하지 않고(?) 본인의 머릿속을 마구 쏟아내는 글쓰기? 독특하고 특별하긴 한데, 적당한 글 읽기를 한 나에게는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지, 주제도 없고, 흐름도 없고, 문장을 ..
[책] 딱 한 번만이라도, 마스다 미리 - 서초구 전자도서관에서 빌렸다. - 마스다 미리 전자책이 있기에 빌려봤는데, 소설이었다. - 읽다보니 양귀자의 모순 생각이 났다. 자매의 서로 다른 삶이라든지 뭐 그런 부분이 유사하게 보였다. 결혼이 주요 소재인 것도 그렇고. - 그냥저냥 읽었지만 마스다 미리의 소설을 다시 읽을 것 같지는 않다. 만화나 에세이 쪽이 더 내 취향이다.
취나물, 참나물, 내가 좋아하는 쪽은 참나물 - 채소 가게에 취나물이 보이길래 한 근을 구매했는데 먹어보니 이게 아닌데 싶었다. 생각해보니 내가 좋아하는 쪽은 참나물이었다.- 취나물은 국화과의 식물이고 참나물은 미나리과다. 독특한 향이 있는 것은 비슷하고 향이 있는 것은 좋은데 취나물은 잎에 잔털이 있어서 좀 꺼끌거리는 식감이고 줄기나 잎이 좀 뻣뻣하다. 참나물은 미나리과 식물이라 미끈한 느낌이고 식감도 좀 아삭했던 것 같다.- 취나물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좋아하지도 않아서 냉장실에 좀 방치했더니 일주일만에 시들해진 부분도 있고 상한 부분도 있고 해서 골라냈더니 절반 이상을 버리게 되었다. - 다음부터는 다듬어야 하는 나물은 한 근 단위 이렇게 많이 사지 않는 걸로. 아니면 사자마자 다듬어서 데쳐놓거나 볶아놓거나 하는 전처리 과정을 해둬야 할 ..
샤오미 체중계 XMTZC05HM 구매 후기 - 24년 7월에 구매했고 지금은 25년 5월이다. - 체중계가 필요했고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었다. - 스마트 붙어있어서 앱과 연동해서 자동 기록되고 그러는 것 같은데 처음에만 앱 연동해서 테스트 해봤을뿐 지금은 그냥 체중계로만 사용한다. 귀찮아서.- 디자인은 여전히 마음에 들고 몸무게 측정 잘 되고 가격도 괜찮았으니 만족한다.샤오미 스마트 체지방측정기 2세대 XMTZC05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