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 거리 (193)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나는 왜 쓰는가, 조지 오웰 에세이 - 서초구 전자도서관 구독형에서 빌려 봤다. 서초구 전자도서관은 소장형과 구독형이 있다. 소장형과 구독형이 서로 달라서 소장형 책 탭에서는 구독형 책이 안 보여서 책은 빌렸는데 왜 없지? 했었다. - 책 내용이 꽤 되는 것 같다. 전자책은 페이지 대신 %로 표시되니까 양이 얼마나 되는지 가늠하기 어렵네.- 조지 오웰 에세이가 꽤 취향이다. 기록해두고 싶은 부분도 꽤 많고. 특히나 이 책은 지난 번 읽었던 에세이집 보다 더 마음에 들어서 전자책으로 구매해둘까도 고려하고 있다. 코끼리를 쏘다와 중복되는 에세이도 있다. - 언젠가 다시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조지 오웰의 다른 에세이도 더 읽고 싶고. 이 에세이를 읽고 나서 다시 읽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나 1984는 더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할 것 .. [책]사자왕 형제의 모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 한강 작가의 산문을 읽다가 이 책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가볍게 읽기 좋겠다는 생각에 빌려봤다. 은평구 도서관에서 빌렸다.- 동화라서 어른인 내가 보기에는 좀 심심한 느낌. 그래도 일반적인 동화와는 다른 면모가 있다. 동화이고 모험이야기인데 굳이 죽음과 사후세계를 얘기하는 것이 특이하다. - 어린아이가 읽으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긴 하다. 나는 이미 늙어서 좀 지루했다.- 말괄량이 삐삐를 쓴 작가라고 한다. 말괄량이 삐삐를 책으로 본 것 같지는 않고 TV로 봤을 것 같은데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초등학생에게는 추천할 수 있겠지만 어른에게는 모르겠다. 동화책을 좋아하는 어른에게는 괜찮을지도. [책]코끼리를 쏘다, 조지 오웰 산문집 - 오랜만에 유투브 민음사TV 추천 책을 봤다. 조지 오웰이야 당연히 알고, 동물농장이나 1984는 읽었지만, 에세이가 유명한지는 몰랐다. 작가의 인생사도 몰랐고. - 서초구 전자도서관에서 검색하니 전자책으로도 조지 오웰 에세이가 있어서 설 연휴에 빌렸다. 서초구 전자도서관에 전자책이 꽤 있는 것 같다. - 에세이는 꽤 괜찮다. 조지 오웰의 소설 쪽이 더 기발하고 놀라운 내용이긴 하지만 에세이는 작가의 인생과 성품을 알게 해주는 느낌이다. - 몇 페이지를 표시해뒀는데 옮겨 적을 기분이 나려나 모르겠다. - 조지 오웰이라는 작가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면 추천한다. [책]디 에센셜 한강, 한강 - 서초구전자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다.- 장편소설 희랍어시간- 단편소설 회복하는 인간, 파란 돌- 시와 산문이 있는 모음집이다.- 장편소설 희랍어시간은 아직 읽지 않았지만 전자책으로 가지고 있어서 읽지 않고 넘겼고,- 회복하는 인간은 전자책으로 빌려서 읽었고 소설집 노랑무늬영원에도 있다. 회복하는 인간은 바이링궐 에디션으로도 나오고 작가가 좋아하는 단편소설일까나?- 파란 돌은 제목만 보고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서 읽었는데 노랑무늬영원에 있던 단편소설이었다. 읽기 시작한 김에 다시 읽었는데도 지루하지 않았다.- 시는... 역시 모르겠다. 시가 내 취향이 아니다. - 산문은 좋더라. 조지 오웰 산문도 읽고 있는데 작가 개인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산문을 읽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작가다 보니 글맛도 좋고.. [책]노랑무늬영원, 한강 - 한강 작가의 단편을 모은 소설집이다. - 읽는 중간에 '왼손'이라는 작품에 놀라서 후기를 쓴다. 인상적이다. 책을 읽으면서 배우의 움직임을 촬영한 영화의 장면이나 소극장 연극을 보러 가서 코 앞에서 연기하는 배우들을 볼 때 같은 느낌이 들었다. 뭔가 생생하고 긴장되고 급박한 느낌이었다.- 이제 한강 작가를 좋아하는 작가라고 말해도 될 것 같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노랑무늬영원 까지 마음에 들었으면 그렇게 말해도 될 것 같다. - 한강 작가에 익숙해져서 좋은 것인지, 아니면 이 책들이 내 취향인 것인지 분명하지 않지만, 요즘 읽은 한강 작가 책들이 다 마음에 든다. - 노랑무늬영원이 뭔가 했는데 도룡뇽 종 이름이었다. 노랑무늬와 영원을 붙여쓴 데도 있고 띄워쓴 데도 있었는데 종 이름이라면 .. [책]그대의 차가운 손, 한강 - 한강 작가의 전자책을 계속 읽고 있다. 전자책으로 읽는 것도 좀 더 익숙해졌다. 그래도 종이책이 더 글 읽는 맛이 있는 것 같다.- 한강 작가의 모든 책을 읽어야지 하는 의무감으로 시작한 책 읽기인데 읽을수록 작가가 좋아지네. 여러 번 한강 작가의 책을 내 취향은 아니지만이나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글은 아니지만 식으로 표현했던 것 같은데, 점점 내 취향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지금까지 한강 작가의 책을 여러권 읽었으니까 지겨울만도 한데 지겹지도 않고. 나도 내가 신기하네. 쉽게 지겨워하는 편인데.- 한강 작가는 장편소설 쪽이 더 좋은 것 같다. 한강 작가의 글은 장편이어도 그렇게 긴 편은 아니고. 단편은 설명이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너무 축약되어 있다고 해야하나. 이게 무슨 내용이지 싶은 것도 .. [책]회복하는 인간, 한강 - 한강 작가의 전자책을 선물받기 전에 서초도서관에 전자책이 있기에 예약을 해뒀었다. 어느새 내 차례가 되어 알람이 와서 읽었다.- 이 책은 한강 작가의 소설집에 있는 단편소설 을 한글과 영어 번역본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다. 사실 모르고 예약해뒀었다. 책을 다 읽고 났더니 노랑무늬 영원이 출처로 되어있어서 알게 되었다. 선물 받은 책에 노랑무늬 영원도 있었는데 아직 읽지 않아서 몰랐다. - 한강 작가의 다른 단편소설들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나는 굳이 번역본이 궁금하진 않아서 그 부분은 넘어갔다. - 이 책에서 좋았던 부분은 비평으로 붙은 부분 중에 한강 작가의 소설에 대해서 설명한 부분이 공감되는 면이 있었다. 다른 사람의 감상이나 해설을 찾아보면서 소설을 읽지는 않아서 이렇게 책에 포함되어 있지 않.. [책]검은 사슴, 한강 - 한강의 전자책 여러 권을 선물로 받았다. 내가 요청한 선물이다. 가나다 순으로 검은 사슴부터 읽기 시작했다.- 전자책으로 읽으니 읽는 속도가 종이책보다 느린 느낌이다. 집중이 더 잘 안 되는 것 같다. 그래도 종이책을 보관하는 일은 번거러워서 앞으로도 구매는 전자책만 할 거다. 전자책에 익숙해지겠지. - 한강 작가의 책이 완전 내 취향도 아니고 재밌는 편도 아닌데 지루하지도 않다. 여러 인물들의 사연이 익숙한 듯하면서 새롭고 그 사연을 보여주는 방식이 긴장감있다.- 검은 사슴을 읽으면서 채식주의자의 영혜가 생각나기도 하고, 작별하지 않는다의 주인공(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찾아보니 경하다. 친구였던 인선의 이름은 익숙한데 경하는 생소하네)도 생각났다. 한강 소설에 나오는 여성들은 비슷한 면이 많다. 조용.. 이전 1 2 3 4 5 6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