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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만들어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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똠얌꿍(톰얌꿍) 만들기 - 아시아마트에서 포플레이버플러스를 주문하면서 같이 살 걸 검색하다가 똠얌꿍이 보였다. - 내가 외국음식 중 제일 좋아하는게 똠얌꿍 아닐까? - 고수 못 먹던 시절인데도, 뷔페에서 처음 먹었는데도 반했었다. - 이후로 똠얌꿍 먹을 기회가 있으면 꼭 먹을 정도로 좋아한다. - 분짜도 많이 좋아하는데 분짜보다는 똠얌꿍이 더 위인 것 같다. - 아무튼 아시아마트에서 맛있는 똠얌꿍을 만들 수 있는 재료를 최대한 구매했다 - 페이스트도 사고, 큐브 조미료도 사고, 허브도 사고 - 예전에 만들었던 적 있었는데 밖에서 사먹는 거랑은 차이가 많은, 묽은 신김치국 느낌이었다. - 오늘 총평은 아직은 사먹는 맛은 아니지만 가까워졌다 정도. 또 해먹고 싶어질 정도의 맛이었음. + 레몬그라스 반으로 갈라서 넣는다는 걸 알았음..
빵에 발라먹는 것들끼리 최고의 조합 찾기 # 크림치즈 - 치아바따가 맛있었나보다. 식빵은 맛이 좀 덜 하네. 그래도 크림치즈 맛있음. # 크림치즈+ 키위콩포트 - 이미 먹어본 조합이지만 다시 한 번. - 키위 콩포트 맛이 강함. 크림치즈 존재감 미약. # 크림치즈 + 땅콩버터 - 땅콩버터 맛만 나는듯 # 크림치즈 + 무화과잼 - 그나마 이 조합이 치즈맛이 느껴진다. # 땅콩버터+ 키위콩포트 - 둘 다 강해서 어울리는듯. - 땅콩버터는 상큼한 계열이랑 어울리네. 사과도 그렇고. # 땅콩버터 + 무화과잼 - 얘도 괜찮네. - 무화과가 강하진 않지만 달달함을 담당해서 고소하고 짭짤한 땅콩버터랑 조합이 좋음. # 키위콩포트 + 무화과잼 - 어으 달아. 키위가 잡아먹는다. - 케첩과의 조합은 어떤가 해봤는데, 이렇게 먹는 건 다 별로임. 채소라도 들어가..
키위 콩포트 비슷한 거 만들기 - 잼과 콩포트의 차이는 과육의 모양을 살리느냐 다 뭉개지느냐와 설탕양이 콩포트가 더 적게 들어간다고 알고 있음. 설탕 최대한 적게 쓸 거라 콩포트라고 이름 붙이기로. 그렇지만 정확한 콩포트도 아니라 비슷한 거로. - 냉동실을 너무 많이 차지하는 냉동키위로 콩포트를 만들기로. 키위는 녹여 먹으니 식감이 흐물해져서 내 취향 아님. - 얼릴 때 껍질째 얼려서 껍질을 벗기려면 너무 큰 일. - 그래서 양쪽 끝부분만 따로 분리하고 가운데 부분은 껍질째 삼등분 정도 해서 설탕 뿌려놓음. - 설탕양은 300g 정도 들어간 것 같음. 키위는 몇 개 넣은지 모름. 15~20개 사이일 것 같은데 그것도 정확하지 않음. 냉장 및 냉동 보관할 예정이라 굳이 설탕을 많이 넣을 필요 없을 것 같아서 대충 뿌려줌.
파스타 만들기, 청정원 에그 파스타 페투치니 ### 버섯게맛살 파스타 - 근본 없는, 냉장고에 남은 재료 활용 파스타 - 올리브유, 생강, 베트남 고추 3개, 말린 토마토, 양파, 표고버섯, 베지큐브, 버터, 아몬드 브리즈, 게맛살, 올리브, 굴소스, 7분 삶은 페투치니, 고수 - 페투치니 7분 삶았는데 다음에는 더 짧게 삶아야겠음. 소스에 넣고 좀 더 조리할 거 생각해서 5분 정도? - 간은 좀 세다. 베지큐브도 간이 있는 거라 굴소스는 안 넣을 걸 그랬어. - 올리브 썰어넣었더니 씹을 때마다 향도 좋고 맛있다. 올리브도 사놔야겠네. - 페투치니면 내 기준보다는 좀 더 오래 조리되었지만 식감이 좋음. 두툼해서 그런가 씹는 맛도 있고 쫄깃하고. 정가로 사면 비싸겠지? - 청정원 좋아하는 브랜드도 아닌데 통후추 때문에 이것저것 사봤더니 제품들이 괜찮..
아이스 홍시, 아이스 키위 먹는 일상 - 익은 홍시와 키위를 일단 냉동실에 넣었는데 그러고나니 냉동 식재료를 넣을 공간이 부족하다. - 저녁 대신에 과일을 먹었다. 점심을 많이 먹기도 했고. - 냉동 홍시는 냉동실에서 꺼내서 써는 타이밍이 중요하고 냉동 키위는 껍질째 얼려서 껍질 벗기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 냉동 홍시. 냉동실에서 꺼내서 30분 정도 되면 썰 수 있는 정도가 되는 것 같은데 이때 바로 먹으면 이는 시렵고 단 맛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먹는 건 썰고 나서 10분 후? - 냉동 키위도 냉동 홍시를 썰 수 있을 정도가 되면 껍질 잘 벗겨지는데 키위는 너무 녹기 전에 껍질도 벗기고 썰고 먹어야 한다. 냉동했다 완전히 녹은 키위 식감은 많이 별로다. - 냉동 키위 껍질 깎는 거 손 시리다. 얼릴 때 귀찮더라도 껍질 벗겨서 얼려야겠다..
감 홍시 깔끔하게 먹기, 숟가락으로 떠서 먹기 - 감 홍시가 달고 맛있기는 한데 손으로 먹으려고 하면 지저분해짐. - 그래서 있으면 먹지만 굳이 사먹을 정도로 좋아하지 않음. 그러고보니 키위도 먹을 때 지저분해져서 안 사먹나? - 감홍시 익은 거 몇 개는 얼렸지만 나머지는 더 얼릴 공간이 없어서 익는대로 먹어야 함 - 두 개를 손에 묻히면서 지저분하게 먹고 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찾아보니 특별한 방법은 없음. 숟가락으로 먹기는 이미 아는 방법이고. - 그래서 이미 아는 방법으로 깔끔하게 먹었음. 설거지거리는 생겼지만.
쌈무 만들기(무, 양파, 당근, 콜라비) - 쌈무 좋아하는데 언젠가부터 사먹는 쌈무 식감이 너무 흐물거리고 맛도 뭔가 이상해졌다. - 집에서 온 무가 있어서 한 개는 쌈무를 만들고 한개는 소고기무국을 끓이려고 했는데 직접 만든 쌈무가 너무 맛있어서 나머지 무도 쌈무를 만들기로. - 처음 만든 쌈무 국물을 버리지 않았어야 하는데 왜 버렸을까? - 평칼은 수년 전에 산 거 집에서 썩고 있어서 보내달라고 했다. 그때 후기 보고 좋은 거 골라서 샀는데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으니 잘 샀다템. - 저 평칼의 제일 얇은 두께는 너무 얇아서 식감이 부족하고 중간 정도의 두께로 썰면 쌈무로 딱 좋다. 적당히 식감은 있으면서도 유연함은 있는 쌈무 두께. - 지난번 쌈무 국물 대신에 양파절임 국물을 쓰기로. 양파 절임을 쌈무 레시피로 만들어서 괜찮다. - 쌈무 레..
쌀국수 만들기, 청정원 베트남 쌀국수 소스 - 팟타이 소스를 다 먹었으니 이제 쌀국수를 먹을 시간 - 또 양이 많다. 진짜 다음에는 면을 1개 반만 넣어야겠다. 저 그릇이 엄청 큰 면기인데 물 양도 계량 안해서 한강이고 면도 많고 ㅎ 그런데 다 먹긴 먹었다. - 곁들인 반찬은 양파절임. 레시피는 쌈무 레시피 응용해서 대충 만들었다. 맛있음. 까만 이유는 중국식초를 넣어서. (포두부무침 제대로 만든다고 중국 식초 샀다가 다 먹느라 고생이다) - 수입냉동 대패삼겹살을 넣었는데 끓일 때는 냄새가 좀 나더니 먹는 동안에는 고수랑 쌀국수 향 때문인지 거부감 없이 잘 먹었다. - 쌀국수는 면 넣고 30초 끓이면 완성이라는데 나는 고기를 깜빡해서 면 넣은채로 고기 넣고 익혔더니 면이 너무 흐물텅해졌다. 조리시간이 빠르니 재료 준비는 미리미리. 그러고보니 팟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