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967) 썸네일형 리스트형 [엄마 구매 대행]세척력 좋은 세탁세제 찾기 - 나는 옷이 더러워져서 세탁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세탁세제 할인하는 제품 아무거나 사는 편임.- 그런데 부모님은 시골에서 농사짓는 일을 하다보니 옷이 더러워지는 경우가 많음. 세탁세제에서 제일 중요하게 요구하는 게 세척력임.### 퍼실 프로페셔널 대용량 액체세탁세제 9L 2개- 드럼용으로 사용- 38,620원- 22년 2월 구매- 엄마는 퍼실 세탁세제 세척력 별로라고 함. 드럼세탁기에 사용.- 퍼실 정도면 세척력 좋은 편이라는 후기도 많고 세척력 실험 결과도 우수한 편인데 엄마 맘에는 들지 않았음.- 대용량으로 2개나 샀는데...### 커클랜드 울트라클린 팩 세제 38개입 (캡슐세탁세제)- 드럼용으로 사용- 퍼실을 사용해보지도 않고 너무 많이 사서 실패했기 때문에, 세척력 우수하다는 커클랜드 제.. 비밀베이커리 예술의전당점 # 잠봉뵈르 샌드위치- 지인 것을 조금 맛봤는데 샌드위치 잘하더라. 적당히 짭짤하고 매운 맛도 꽤 있어서 느끼하지 않고. 완전 호.# 에그타르트- 이거 맛있었다. 쿠키지가 바삭하고 안에 필링(?)도 맛있고. 완전 호. # 치아바타- 올리브 치아바타 먹었는데 괜찮다. 호 정도. 특별히 맛있는 치아바타까지는 아니었다. 그냥 내가 치아바타 좋아해서 좋아하는 정도의 맛.# 소금빵- 소금빵 달다는 후기를 보고 구매해봤는데 진짜 달다. 소금빵을 왜 이렇게 달게 만들지? 내가 먹어본 소금빵 중에 제일 단 맛이 강했던 것 같다. 완전 불호.# 레몬크림도넛- 별루, 상큼한 것도 조화로운 것도 잘 모르겠다. 불호.# 얼그레이밀크티- 최악. 복숭아향홍차에 우유 넣은 것인가? 내가 알던 얼그레이와 너무 다르고 맛도 싫었다. .. 에어프라이어에 만두 조리할 때는 물만두로! ### 25년 2월 후기 추가# 오프라이스 물만두 450g- 다른 브랜드(오프라이스) 물만두로도 해봤는데 여전히 맛있다.- 이 브랜드가 더 맛있는 것 같기도 하고. 짠맛이 좀 덜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450g짜리인데 세 번에 나눠 먹었다.***************************************# 풀무원 얄피꽉찬 생물만두 700g- 오랜만에 물만두가 땡겨서 구매했는데 포장지에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이 있었다. 그래서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봤더니 너무 맛있다.- 그래서 계속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 먹고 있다. - 피가 얇으니까 위쪽 만두피 겹쳐지는 부분은 바삭하고 아래쪽은 촉촉쫀득하다. 물만두로 먹을 때보다 짠맛이 더 느껴지긴 하는데 식감이 좋다. - 앞으로 에어프라이어용 냉동만두는 물만두를 .. [책] 내 이름은 빨강, 오르한 파묵 세계문학전집 51 오르한 파묵 저자(글) · 이난아 번역 민음사 · 2019년 10월 30일 - 아마도 이 책이 마지막 읽게 되는 오르한 파묵의 책이지 않을까 싶다.- 오르한 파묵은 내 취향이 아니다. 이전에 읽었던 검은 책에 비해서는 읽기 쉬웠지만 그래도 지루하고 졸렸다.- 마지막 부분에는 지겨워져서 대충 읽었다. 살인자가 누구인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고 싶어서.- 감상도 별로 쓸 게 없네. 블리스텍스 립 메덱스 대체품 찾기, 1.멘소래담 메디케이티드 립밤 ### 블리스텍스 립 메덱스- 용기형 제품을 수 년 동안 사용했었다. 용기형 제품이라 들고 다니면서는 바르기 불편해서 집에 두고 밤에 바르는 용도로 사용했는데 그래도 용기형 제품이라 불편했다.- 그러다 블리스텍스 컬러 립밤과 다른 립밤을 얼마전에 샀는데 너무너무 별로여서 이 제품에 대해서도 정이 떨어졌다. 사용이 불편하기도 하고.- 내가 이 제품을 좋아하는 이유가 멘톨(?)의 화한(시원한?) 느낌 때문인 것 같아서 비슷한 립밤을 찾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다른 제품을 시도해보고 있다.### 멘소래담 메디케이티드 립밤- 이마트에서 립밤 구경하다 알게 된 제품이다. 멘소래담에서 립밤? 그 파스향 같은 게 나는 건가? 하면서 호기심에 구매해봤는데 (가격도 2940원으로 저렴한 편이었고) 이거 괜찮다.- 립 .. [책] 풀잎은 노래한다, 도리스 레싱 - 도리스 레싱의 다섯째 아이가 계속 기억에 남아서 다른 책을 골랐다.- 작가가 아프리카에 살았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네.- 인종 차별에 대한 이야기인데, 물론 그 내용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공감하기는 어려웠다. 노예가 있는 신분제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물론 노예제도 공감하기는 어렵긴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있던 제도니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이해는 있는데 인종차별은 정말 이렇게까지 생각한다고? 하는 내용이 너무 많았다. - 유투브 어느 영상에서 한국에 있는 흑인이 한국의 인종 차별과 프랑스(?)의 인종 차별이 다르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이 책을 보니 그 말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다. 그 영상에서는 한국에서 흑인 차별은 잘 몰라서, 모르는 존재여서 차별(?) 두려움(?) 뭐 그런 종류라면 프랑스.. [책]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이 책의 첫 두 페이지를 읽고 밀란 쿤데라에게 반했다. 미쳤는데 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이런 글을 쓰다니.- 내가 반했던 첫 두 페이지를 옮겨본다.# pp.9-11 영원한 회귀란 신비로운 사상이고, 니체는 이것으로 많은 철학자를 곤경에 빠뜨렸다. 우리가 이미 겪었던 일이 어느 날 그대로 반복될 것이고 이 반복 또한 무한히 반복된다고 생각하면! 이 우스꽝스러운 신화가 뜻하는 것이 무엇일까? 뒤집어 생각해 보면 영원한 회귀가 주장하는 바는, 인생이란 한번 사라지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한낱 그림자 같은 것이고, 그래서 산다는 것에는 아무런 무게도 없고 우리는 처음부터 죽은 것과 다름없어서, 삶이 아무리 잔혹하고 아름답고 혹은 찬란하다 할지라도 그 잔혹함과 아름다움과 찬란함조차도 무.. 2024년에 계엄령이라니, 잠들지를 못하겠다 저 인간에 대한 혐오만큼 저 인간을 선택한 인간들에 대한 혐오감도 크다. 그런데도 그 인간들은 이명박이나 박근혜나 윤석열 비슷한 인간을 또 선택하겠지. 반성도 없이. 민주주의의 실패를 언제까지 직접 겪어야 하나. 시사에 관심 가지는게 너무 괴로워서 일부러 안 보고 안 듣고 있는데 계엄이라니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잖아.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