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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요거트 만들기, 전기밥솥, 실온 방치 - 요즘 저녁으로 떡과 과일, 요거트를 먹고 있다. - 요거트를 꾸준히 사먹다보니 만들어먹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 20년 전에 이런 생각이 들어서 요구르트 제조기를 산 적이 있어 요거트 만드는 것은 두렵지 않았다. - 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니 제품이 나오네. 엔유씨 요구르트 청국장 제조기. 지금은 이런 모델은 판매하지 않는 것 같지만 여전히 요거트 제조기는 판매하고 있다. - 저 컵 하나하나 설거지하는 게 무척 귀찮았던 기억이 난다. - 요거트 제조는 간단하다. 우유에 요거트 만들어주는 유산균이 들어있는 발효유 또는 요거트를 넣어주고 적당한 온도에 두면 요거트가 된다. - 한 번 만들면 만든 요거트의 유산균을 이용해서 계속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재배양을 너무 많이 하는 것은 가정에서는 좋지 않다고 ..
강력 압축봉, 무타공 커튼봉 못없이 압축봉 재구매 후기 - 이 압축봉이 제품명이 정해진 게 아니라서 수입하는 업체마다 이름이 다르다. 그래서 딱 맞는 검색어가 없다. - 보통 사람이 이 압축봉에 매달린 사진으로 광고를 많이 하는데 이번에 구매한 곳에서는 커튼봉으로 사용되는 사진이었다. - 이전 집에서는 빨래 건조대로 사용했던 압축봉인데 이사오고 나니 사이즈가 애매하게 맞지 않는다. 이 압축봉이 강력한 이유가 길이를 늘리는 방식이 1m씩의 봉을 끼워서 길이를 늘리고 그 범위에서 마지막 봉으로 길이를 약간 조정할 수 있게 되어서인데 그 사이즈 조정 범위에 들어오지 않으면 사용할 수가 없다. - 이번에 내가 구매한 게 2.6-3.1m 인데 2.6m 아래로는 다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아마도 2.1m부터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봉을 하나 빼야하는데 그게 50c..
여름용 등산모자 구매 후기, 피엘라벤 아비스코 썸머 햇, 다크 그레이 색상 - 여름이 되면서 점심 산책할 때 쓰는 캡모자로는 햇빛이 너무 적게 가려짐. 그래서 집에 있던 등산모자를 썼는데 이게 너무 핫핑크색임. 등산할 때는 괜찮지만 직장 주변 산책용으로 쓰기엔 색상이 너무 강렬함. 그래서 적당히 무난한 색상의 등산모자를 찾고 있었음.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는 것으로. - 그래서 구매한 게 피엘라벤 아비스코 썸머 햇 다크 그레이, 피엘라벤이 등산용품 판매하는 곳이던가? 생소한데. - 오케이몰에서 구매. 등산용품 검색할 때는 오케이몰도 같이 검색해야 함. 가격비교사이트에는 나오지 않는데 더 저렴한 경우가 있음. 어떤 제품이 괜찮나 찾을 수도 있고. - 배송비 4천원, 총 4만원 결제 - 사이즈 L, 넉넉한 사이즈이지만 너무 큰 정도는 아니다. 머리 둘레 58-60cm 사이즈가 내 ..
냉동피자 구매 후기, 풀무원 크로엣지 피자 스위트콘&치즈 - 마트 가면 알뜰 코너를 꼭 들르는데 항상 풀무원 제품이 있다. 그래서 자꾸 풀무원 제품을 구매하고 리뷰하게 된다. 풀무원 좋아하긴 하지만 ㅎ -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조리방법만 쓰여있는 냉동피자인 것을 구매하고 나서 알았다. 둘 다 없는데. - 냉동 상태로 전자렌지 2분 돌리고, 프라이팬 옮겨서 몇 분 바닥을 익히고, 다시 전자렌지 1분 돌려서 치즈를 녹였다. - 바닥은 타지 않았고 적당히 바삭한 맛도 약간은 났다. 그래도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 했으면 결이 더 살아났을지도 모르겠다. - 크로와상 엣지 맛은 괜찮았는데 토핑이 좀 달고 느끼했다. 역시 나는 토마토소스 피자가 좋다. 조리방법이 귀찮으니 다시 구매하진 않을 것 같다. 맛도 내 취향은 아니고.
아이패드 케이스 구매 실패, 신지모루 신지폴리오 케이스 - 실패의 첫 번째 이유는 무거워서. 지하철에서 아이패드로 뭐 좀 볼까 하고 구매했는데 아이패드도 무거운데 케이스까지 더하면 너무 무겁다. 낙하 방지보다는 미끄럼 방지용으로 구매하는 거라 뒷면 보호는 필요 없는데. 이전에는 아이패드 정품 케이스 중 화면만 덮는 거 썼었는데 오래되기도 했고 더워서 그런지 가방 안쪽을 빨간색으로 물들이더라. 빨간색 케이스였다. 내가 원하는 게 지금까지 쓰던 정품케이스 스타일인데 왜 그런 케이스는 정품 말고는 안 보이는지. 정품은 너무 비싸잖아. - 딥그린 색상을 샀는데 어두운 데서 보면 딥그린이긴 한데 희뿌연 느낌의 딥그린이다. 웜그레이랑 고민했었는데 웜그레이가 더 괜찮았으려나? 어차피 무거워서 안 썼겠지만. - 당근에 팔까? 난 안 쓸 것 같은데.
풀무원 짜글면 고깃집 된장찌개 구매 후기 - 짭짤하고 된장맛 나는 라면을 기대했는데 - 된장향이 약간 나는 "라면"이었다. 꽤 칼칼하다. 신라면 느낌의 칼칼함. 내 취향은 아니었다.
주식 거래 후기, 24년 7월 - 7월에 실적발표 하면서 좀 조정이 왔었던가? 그래서 투자금 늘릴 기회다 하면서 환전도 몇백만원 하고 매수했더니 8월에 더 큰 하락이 와버리네 ㅎㅎㅎ - 2022년에도 느낀 거지만 나는 너무 일찍 사버리는 것 같아. 지금 사면 더 싸게 살 수 있는데. 하지만 그걸 맞힐 수 있으면 주식거래로 먹고 살지 굳이 임금생활자로 살지 않겠지. 어쨌든 난 하락할 때 살 수는 있는데 하락의 초입에 많이 사는게 문제인듯. 그래도 폭락한다고 투매하는 심장은 아니라 다행인듯. - 어제 국내장이 폭락하면서 데이마켓 거래로 미국주식도 엄청 떨어져서 토스알람으로 계속 5%하락, 10%하락 그러는데 어떻하지 하기보다는 웃음이 나오더라 ㅎㅎㅎ 좋아서나오는 웃음은 아니고 주식시장이란 게 이렇구나 하는 헛웃음. 6월까지는 이 상승이 ..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얄피꽉찬 두부김치 한식교자, 표고야채 한식교자 구매 후기 - 얄피 김치만두 좋아해서 구매해봤다. - 좀 달다. 만두가 달다고 느껴져서 별로였다. 질린다고 해야하나? 오랫동안 얄피 김치만두 안 먹었는데 그것도 맛이 이러려나? - 표고야채 한식교자는 맛있었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면서 표고향도 약간 나고 내가 좋아하는 맛이었다. 물밤이 들었던데 내가 물밤을 좋아하나? 물밤 자체는 아삭거리는 식감 외에 맛은 특별한 맛이 아닌 것 같던데. 한섬만두처럼 물밤 식감이 분명한 건 아닌데도 맛있게 먹었다. 한섬만두 먹고 싶은데 없으면 대안으로 먹을 정도로 내 취향이었다. 이것도 달달한데 어울리는 단맛이었다. 김치만두에서는 짠맛을 원해서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끼는 것 같기도 하고. - 풀무원 짜장면 맛있게 먹었던 것도 이런 단맛이었는데 풀무원이 음식을 좀 달게 만드나? 아니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