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관리 (79)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데 제거 및 양변기 하드 커버 설치 후기 ### 기존 비데 제거 - 이사 온 집에 비데가 설치되어 있었다. 비데 사용해보지 않아서 그런지 비데가 뭐가 좋은지 모른다. 겨울에 온열기능은 좋긴 하더만 세척은 굳이 비데로? 하는 마음이다. 청소도 물 뿌려서 시원시원하게 하고 싶고. 비데 방수가 되긴 하겠지만 남의 물건이라. - 아무튼 비데를 제거하기로 결정하고 검색을 해 보니 쉬워 보였다. 나사만 풀면 제거되는 거였다. 생각보다 쉽네 하고 나사를 풀려고 했는데 한 쪽은 손으로도 잘 풀렸다. 그런데 반대쪽이 아무리 해도 안 풀렸다. 나사 잘 안 풀리면 비데를 누르고 풀어보라고 해서 그렇게도 해 보고 몽키스패너니 바이스플라이어니 하는 도구로도 시도해봤는데 내 힘과 기술로는 안 되는 거였다. - 결국은 양변기 필밸브 부품 교체해주러 오신 분에게 부탁해서 .. 양변기 물이 차는데 오래 걸리는 경우 필밸브 이상일 수 있다 - 새로 이사한 집 변기 물이 차는데 매우 오래 걸렸다. 그래서 시간을 재봤더니 3분 정도 걸린다. 물이 안 차거나, 덜 차거나 그러면 고장이 확실한데, 물이 차긴 차는데 매우 오래 걸린다 이건 뭐지? 해서 검색을 해봤다. - 검색해 본 바로는 필밸브가 오래되면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 같았다. - 수리 방법은 필밸브 부품을 구매해서 교체해주면 된다. - 필밸브 인터넷 검색하면 2천원 미만의 가격대도 있다. 그건 너무 저렴하면 그 다음은 8천원대, 철물점에서는 1만원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 - 평상시였으면 내가 부품 구매해서 교체하려고 했을텐데, 수도 관련 수리는 경험이 거의 없고, 질문글 답변이나 후기에 전문가를 부르는게 낫다는 답변이 꽤 있었다. - 게다가 이전 세입자인지 누군가가 설치해둔 비.. 쿠쿠 3인용 식기세척기에 사용하지 않는 정수기 호스로 급수관 설치하기 - 새로 이사한 집 주방 수전에 뭔가 긴 호스가 연결되어 있어서 걸리적거리네 라고만 생각했다. 정수기 호스인가 본데 나는 정수기 안 쓸 거니까 하면서 잘랐다. - 자르고나서 생각해보니까 저 정수기 호스 연결된 부분을 이용해서 식기세척기 급수관을 설치할 수 있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처음엔 식기세척기에 포함되어 있던 급수관을 이용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아무리 해도 규격이 맞지 않았다. - 자동급수에 대한 욕망이 생기니까 꼭 설치하고 싶어졌다. 그동안은 손으로 물 퍼나르면서 잘만 이용했는데 말이지. - 그래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처음엔 숨고에도 올려서 견적을 받았는데 검색해보니 쿠쿠에서 급수관 설치 서비스를 해주는데 3만원이라고 한다. 3만원이면 저렴한데 하면서 서비스 예약을 하려했다. 숨.. 신발장 세로로 긴 칸 나누기, 접착식 선반 다보(소형) 구매 후기 - 이사 후에 폭풍소비중이다. 꼭 필요한 소비는 아닌데 해보고 싶어서 하는 소비중. - 이사한 집에 신발장이 있는데 칸이 부족하지 않다. 그런데 세로로 긴 칸에 부츠를 넣고 나니 위쪽에 빈 공간이 아깝다. 원래는 긴 우산 같은 거 넣는 곳일텐데 우산은 압축봉에 걸어놓거나 현관문 자석 선반(?)에 걸어두어서 긴 칸이 필요 없다. - 그래서 선반을 추가해서 칸을 나눠쓰면 물건을 넣거나 신발을 더 편하게 넣거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검색하다가 선반 "다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 들어보는 말이었다. - 선반을 제 위치에 있게 해 주는 선반 받침이 다보인가 보다. 보통은 금속으로 나무에 구멍을 뚫어서 설치하는 게 보통인 것 같은데 접착식도 있었다. 전동드릴(?) 그런 것도 없고 접착식이 더 편할 것 같아.. [이사] 이사 전후 집 상태 촬영 필수!!! - 집 보러 다닐 때 집이 비어 있다면 꼭 촬영해둘 것. 집 보러 다닐 때 촬영하는 게 불편하면 이삿짐 들어오기 전에 촬영해둘 것. - 냉장고 부속품도! - 이전 집주인이 전세금 반환을 문제 없이 처리해주어서 이번 집주인은 호감으로 끝나나 싶었는데... - 혹시 몰라 걸어두었던 50만원 보증금(청소비 5만원 제외 45만원 돌려받음)까지 돌려받은 상태에서, 이사 후 3일 지났나? - 냉장고에 야채칸이 없다고 연락이 왔음. - 그런데 내가 남의 집에 산 게 한두 번도 아니고 원래 있던 물건이라면 내가 사용하지 않더라도 한쪽에 치워두었다가 이사 전에 다시 놓고 와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음. 그런데 내가 야채칸을 한쪽에 치워두었다면 이사하면서 짐을 빼는데 안 보였을 리가 없고, 냉장고 야채칸 같은 것을 빼두었는.. [이사] 짐싸 이용 후기 - 이번에 처음으로 이사 업체를 이용해서 이사했다. 지금까지는 모두 가족 찬스로 이사했었다. - 마지막 이사는 SUV로 두 번 왕복해서 이사했었다. - 내가 짐이 적진 않지만 그래도 큰 가구도 없고 대부분 조립식 가구라 분해하면 짐이 그렇게 많은 수준은 아닐 거라 생각했는데, 이사 도와줬던 가족이 자꾸 짐 많다고 경고해서 살짝 걱정은 했었다. - 짐 싸다 보니 1톤 트럭에 충분히 들어갈 것 같아서 마지막 조립식 가구인 식기세척기 받침대는 분해하지 않고 그냥 두었다. - 트럭에 실은 사진은 깜빡하고 안 찍었다. 바닥에는 다 깔리고 2층 정도 되는 짐이었나 그랬다. 짐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많은 것도 아니었다. - 문 열린 작은 냉장고와 모서리에 있는 분해하지 않은 행거수납장(?)은 이전 집의.. [이사] 이사 준비 한 달 전부터 시간 순 # D-27, 금요일 - 가로폭 긴 조립형 수납함 분해, 여기 보관하던 물품은 자주 사용하는 것들이 아니라서 지퍼백이나 봉지에 담아서 이사용 박스에 담아 쌓아둠. # D-26, 토요일 - 조립형 선반 분해, 책장과 책상으로 썼던 것 분해함, 책상에서 크게 하는 일이 없어서 미리 분해해 둠. 지금 컴퓨터는 이케아 보조 테이블 위에 올려둠 - 빵끈과 고무줄, 그 비슷한 것들 모아둔 것 버림. 새로운 집에 가면 또 새로 모으면 되고 딱히 필요하진 않은데 아주 가끔 없으면 찾을 때가 있어서 모으게 됨. - 정리함 대신 적당한 택배박스에 종류별로 모아서 자잘한 것들을 놓아두고 쓰는데, 한 박스에 들어있던 것들 지퍼백에 모아서 넣은 후 정리용 택배박스도 눈에 보이는대로 버림. 지퍼백에 일단 넣어둔 것은 다시 살펴보.. [이사] 에어컨 청소, 숨고 이용 후기 - 이번에 이사하면서 새로운 어플을 많이 써보네. - 짐싸로 이사하고 숨고로 에어컨 청소하고. - 이사를 했는데 에어컨을 틀었더니 곰팡이가 너무 많이 보여서 도저히 틀 수가 없음. 날씨는 너무 덥고. 저녁에도 덥고. - 에어컨 청소 키트를 사서 직접 해볼까 했는데 더워서 짐정리도, 청소도 못하고 있는데 에어컨청소까지 할 에너지가 없다고 판단. 첫 청소는 업체에 맡기기로 결정. - 구글에 검색했나 아무튼 어딘가에서 검색을 했는데 숨고가 나왔고 시키는대로 몇 개 입력했더니 견적을 받을 수 있었음. 이렇게 간편할 수가. - 벽걸이형 에어컨 청소 가격은 7만원으로 고정인 것 같음. - 시간이 문제였는데 첫번째 견적 주신 분은 후기도 많고 인기도 많은 것 같았음. 다음날 특정 시간 외에는 7월에나 가야 시간이 된.. 이전 1 2 3 4 5 6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