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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구매한 치즈퀸 특가 치즈 - 치즈퀸의 존재도 알고 거기 특가 치즈가 엄청나게 싸다는 것도 알았는데 자주 먹지도 않는 치즈를 대량으로 사는게 어쩐지 마음에 걸렸다. - 치즈는 유통기한도 짧고, 유통기한 신경 안 쓰더라도 보관이 어렵더라. - 파스타 만든다고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종종 사봤었는데, 냉장고에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기고, 냉동실에 보관하면 식감이 부스러진다. - 최근 치즈퀸 마스카포네 치즈 특가 소식을 듣고 들락날락 거리면서 뭘 살까? 몇 개를 살까? 냉동보관 가능한 치즈인가? 뭐 그런거 검색하면서 고민하고 있었더니 마스카포네 특가 치즈가 품절이 되더라 ㅎ 검색해보니 마스카포네는 냉동 보관도 가능한 치즈였는데. - 노리던 특가 치즈가 품절되는 걸 보니 에라 모르겠다 싶어서 그냥 특가 치즈로만 바로 당장 먹을 종류로 여러 ..
목폴라(터틀넥) 목이 답답하면 늘려주자 - 줄어든 울니트 늘리기 영상을 보다보니 - 줄어든 것 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답답했던 목폴라 목도 같은 방식으로 늘려도 되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음. 그동안 왜 이 생각을 못하고 목폴라는 답답해 하면서 입었는지 모르겠네. - 나는 니트 세탁기 울코스로 세탁할 때 헤어 트리트먼트 희석한 걸 유연제 칸에 넣음. - 탈수되어 나오면 옷걸이에 걸어 말리는데 이때 목부분 한 열 번 잡아당겨 늘려줌. - 건조되어서 입으니 이전보다 목이 덜 답답함. - 나는 울니트는 그냥 옷걸이에 걸어 말림. 면소재 니트는 무게가 있어서 좀 늘어나는 거 같은데 울니트는 보통 가벼워서 별로 늘어나지도 않고 내가 쓰는 옷걸이에는 어깨가 나오지도 않음. 보관도 옷걸이에 걸어서 함. 겨울 끝나고 더이상 입지 않는 시기가 오면 그때서야 접어..
새옷 염색하기, 긴팔 스트라이프 면티셔츠, 다이론 멀티염료 39 Tangerine - 스트라이프 티셔츠가 사고 싶어서 찾다가 모델컷만 보고 제품을 골랐는데 나에게 온 옷은 모델이 입던 옷이 아니다. - 뒤늦게 다른 구매자들이 올려둔 후기를 보니 내가 받은 색상이 잔뜩 보인다. 후기만 봤더라도 안 샀을텐데. - 반품하기엔 가격이 너무 싸서 반품 배송비가 거의 제품 가격이 나올 거 같고 중고로 팔아보려 했지만 그것도 별로 소식이 없기에 오랜만에 염색을 해보기로 했다. - 새옷 염색은 처음인 것 같은데. ### 물건 살 때 후기 좀 열심히 보자
동네에 있는 구제 매장 구입 후기, 카멜색 남자 코트 - 인터넷 구제 매장에서 구입한 융털기모 있는 긴치마를 추워지니 잘 입고 있어서 비슷한 것을 찾으려고 동네 마실겸 해서 동네에 있는 구제매장을 놀러갔음. - 서너번 갔는데 별로 건질 게 없는 데였음. 그냥 나오기 서운하니까 저렴한 거 한 두 개 샀는데 그렇게 산 건 결국 잘 입지 않음. - 역시나 구제 매장에 원하는 품목을 정해서 가면 안 됨. 사실 구제 아닌 오프라인 쇼핑도 마찬가지. 원하는 품목을 재킷, 바지 이렇게 정하는 것까진 괜찮은데, 기모 있는 스트레이트핏 베이지색 면바지 이렇게 정하면 맘에 드는 거 찾기 무지 어려움. 융털기모 있는 긴치마를 못찾았다는 이야기임 ㅎ - 역시나 그냥 나오기 서운하니 이거 저거 구경하다가 남자의류 쪽을 갔는데 색상 예쁘고 만졌을 때 촉감 좋은 카멜색 코트가 있는 ..
할인하는 레토르트(완조리) 식품 구입 후기, 파스타 소스 - 간편식을 좋아하진 않는데 할인하면 궁금한 건 하나씩 사보는 편. - 여기에 하나씩 후기를 써보기로 ### 오뚜기 프리마베라 크림 파스타 소스 - 할인해서 1990원에 구매, 인터넷 최저가와 비교해도 이백얼마 비싼 정도. - 면 위에 부으니 소스양이 작아보였는데 막상 먹으려고 비비니 소스가 부족하진 않았음. - 부을 때는 큼지막한 당근만 보이더니 먹으니까 양송이버섯 큼직큼직한 게 여러 개. 버섯향도 꽤 남. - 괜찮으나 재구매까지는 모르겠는 또 하나. - 도시락으로 싸기에는 샌드위치보다 더 편함. 오늘은 아침에 면을 삶았는데 미리 삶아놓은 면을 쓴다면 도시락통에 면 담고 소스 담고 가져오면 끝. ### 청정원 명란 크림 파스타 소스 - 1,490원에 구매. 인터넷 최저가 980원. (+최저가 980원이..
라임 냉동보관하기 - 동남아음식 만들 때 라임이 항상 아쉬웠는데 마트에 들르니 세일을 하고 있음. 8개에 4천원. - 냉동보관 가능한가 검색했더니 냉동상태로 유통도 되는 과일이었음. 그럼 사야지. - 뜨거운 물로 겉면 세척하고 찬물로 헹궈서 구연산수에 좀 담가두었다 마른행주로 닦음. - 5개는 지퍼백 넣어 냉동실로. 2개는 냉장실로. 1개는 키위 콩포트에.
1년 먹을 생강 냉동할 시기임. - 햇생강이 나오는 철임. - 지금 햇생강을 사서 냉동 보관해두면 1년 내내 사용 가능함. - 생강은 음식에 아주 조금만 들어가기 때문에 냉동해두어도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음. - 나는 생강을 좋아해서 고기 요리에는 웬만하면 넣고, 레시피에 없어도 넣고 싶으면 넣고, 그래서 많이 쓰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도 작년에 생강 몇천원어치 샀는데 겨우겨우 다 먹었음. - 생강 없으면 안 넣어도 되는데 난 넣은 쪽을 더 좋아해서 이렇게 보관해둠. - 보통 갈아서들 많이 보관하던데 생강은 향을 즐기는 거라 갈아서 보관하는 건 안 좋아함. 마늘도 마찬가지. 통마늘 상태로 얼리고 요리할 때 잠깐 밖에 꺼내놓으면 편썰기나 다질 수 있을 정도로 녹음. 요리를 자주 많이 하는 사람이야 미리 다져놓는 게 편하겠지만 나처럼 가끔..
키위 콩포트 비슷한 거 만들기 - 잼과 콩포트의 차이는 과육의 모양을 살리느냐 다 뭉개지느냐와 설탕양이 콩포트가 더 적게 들어간다고 알고 있음. 설탕 최대한 적게 쓸 거라 콩포트라고 이름 붙이기로. 그렇지만 정확한 콩포트도 아니라 비슷한 거로. - 냉동실을 너무 많이 차지하는 냉동키위로 콩포트를 만들기로. 키위는 녹여 먹으니 식감이 흐물해져서 내 취향 아님. - 얼릴 때 껍질째 얼려서 껍질을 벗기려면 너무 큰 일. - 그래서 양쪽 끝부분만 따로 분리하고 가운데 부분은 껍질째 삼등분 정도 해서 설탕 뿌려놓음. - 설탕양은 300g 정도 들어간 것 같음. 키위는 몇 개 넣은지 모름. 15~20개 사이일 것 같은데 그것도 정확하지 않음. 냉장 및 냉동 보관할 예정이라 굳이 설탕을 많이 넣을 필요 없을 것 같아서 대충 뿌려줌.